’22.4.11.~5.20. 6주간의 全 금융권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결과, 약 1조 5천억원의 잠자고 있던 자산이 금융소비자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 캠페인 기간 동안 금융소비자가 찾아간 숨은 금융자산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9,791억원, ‘휴면금융자산*’ 4,963억원, ‘미사용카드포인트’ 219억원입니다.
* 장기미거래금융자산은 통상 3년 이상 장기간 거래가 없는 자산을 의미하고,
휴면금융자산은 법규상 소멸시효가 완성(실기주과실, 휴면성증권 제외)된 자산을 의미
금번 캠페인 기간 동안 금융소비자가 찾아간 숨은 금융자산은 255만개 계좌에서 약 1조 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ㅇ 이는 ’15.6월 이후 캠페인 및 상시 환급시스템을 통한 환급 규모(3.7조원) 대비 약 40%에 달하는 수준이며, 지난 ’19년도에 실시한 캠페인 실적(1.4조원)을 상회하는 규모입니다.
숨은 금융자산 유형별 환급실적은 보험금이 7,822억원(52.2%)으로 가장 많고, 휴면성증권 4,320억원, 예·적금 2,590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 219억원, 신탁 2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ㅇ 보험금은 중도보험금(계약자 배당금, 생존연금 등), 만기보험금 등의 장기미거래 보험금이 대부분(7,216억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숨은 금융자산 환급유형별 실적
주) 상호금융업권은 ’21.11.5~12.24. 기간 중 ‘휴면 예·적금 등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금번 캠페인에 미참여
환급 채널별로는 인터넷·모바일에서 9,480억원(63.3%), 영업점‧고객센터에서 5,493억원(36.7%)의 환급이 있었습니다.
ㅇ 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금융거래 보편화로 과거 캠페인*과 달리 주요 환급 채널이 영업점·고객센터에서 인터넷·모바일로 변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19년도 캠페인에서는 영업점·고객센터를 통한 환급 실적이 전체의 94.8% 수준
또한, 금감원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등 온라인을 통해 숨은 금융자산의 조회·환급이 편리하게 진행 가능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내계좌한눈에’ 등 각종 금융조회시스템을 한 곳에서 접근 가능하도록 링크를 제공하는 등 금융소비자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금융포털 플랫폼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간 연령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45.0%로 가장 크고, 50대 27.6%, 40대 16.1%, 30대 8.2%, 20대 이하 3.1% 順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금번 캠페인을 통해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오픈뱅킹’ 등 금융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사용법이 잘 홍보되어, 고연령 고객들도 시스템 사용에 불편이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 개인이 보유한 全 금융권의 ‘계좌 일괄 조회 및 정리’ 원스톱 시스템
주) 개인고객 대상, 연령확인불가 및 미사용카드포인트 제외
금융당국 및 금융권의 지속적인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 규모의 숨은 금융자산이 남아 있는 만큼, 숨은 금융자산이 금융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Ⅰ. ｢숨은 금융자산｣ 상시 조회시스템 기능 강화 등 추진 >
□ 비대면 채널을 통한 환급이 증가한 점을 감안하여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조회 대상 확대 및 이전한도 상향 등 편의성을 증진시키겠습니다.
➀ 기존 조회 대상 계좌(개인 명의 계좌)를 법인 명의 계좌로 확대* 추진하여 숨은 금융자산 환급 효과를 제고하고,
* 계좌조회 대상 : (기존) 개인 명의 계좌 ⟶ (개선) 개인 및 법인 명의 계좌
➁ 全 금융권 계좌 일괄 조회시스템인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의 잔고이전 한도 상향*을 통해 숨은 금융자산 조회·환급 편의성을 개선하겠습니다.
* 잔고이전·계좌해지 기준 : (기존) 잔고 50만원 이하의 1년 이상 미사용 계좌
⟶ (개선) 잔고 100만원 이하의 1년 이상 미사용 계좌
< Ⅱ.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지속 추진 >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향후 캠페인 시 대상 자산 추가*를 검토하는 등 금융소비자가 다양한 숨은 금융자산을 명확히 인지하고 환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존 캠페인 시 대상 자산 추가 내역 : (’19.11월)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22.4월) ‘미사용 카드포인트’
< Ⅲ. ｢숨은 금융자산｣ 발생 최소화 >
□ 금융기관이 선제적으로 숨은 금융자산의 발생을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의 환급을 독려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➀ 우선 숨은 금융자산에 편입이 우려되는 금융자산에 대한 고객 안내 현황을 점검*하고, 안내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습니다.
* 업권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기준(자율규제)에 휴면 및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의 발생예방·감축을 위한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도록 규정
➁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항목에 휴면 금융자산 환급 실적을 계량지표로 추가하여, 금융기관의 자발적인 환급을 유도하겠습니다.
* 평가결과를 금감원, 금융회사 및 관련 협회 홈페이지에 공시
출처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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