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봉쇄조치의 지속, 물류차질, 사회적 거리 두기, 해외여행 감소, 재택근무 등으로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쳐 악화가 지속되어 업황은 둔화되고 사업의 경쟁은 심화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대내외 여건으로 주력 사업의 수요부진과 가격경쟁심화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였습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이러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자 기존 중국에 치중된 매출을 타 국가로 확장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금조달로 차입금 상환을 진행하여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진행하였으며, 그 효과는 2022년의 경영성과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제이준코스메틱 2021년 매출액입니다.

제이준코스메틱 2021년 매출액

 

1. 화장품

 

제이준코스메틱는 2016년 7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 후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산업은 제조, 수입, 판매하는 산업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이며, 전형적인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으로 생활수준이 향상함에 따라 필수 소비재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수준의 향상 및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구매 패턴의 변화,  소비계층 확대, 필수소비재로서의 역할 증대 등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화장품 유통채널은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방문판매, 백화점 등의 고가 채널과 브랜드샵의 중저가 채널, 인터넷, 모바일, 홈쇼핑 등의 전자상거래 채널 등 다양한 채널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채널의 다양화에 따라 OEMㆍODM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내 상위 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신규 시장 진출 업체의 증가 등으로 인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빈익빈 부익부 현상 역시 지속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미용의료기기

 

제이준코스메틱는 2020년 9월 24일 자회사 (주)디알씨헬스케어를 설립하여 미용의료기기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피부레이저 장비 '피코맥스'를 시작으로 신제품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용의료기기는 소득수준 증가와 삶의 질의 중요도가 상승하면서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절개를 최소화하여 몸의 부담을 줄이는 의약품, 에너지 기반 미용기기 등 최소침습적 시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는 기술진화 및 트렌드 변화에 따라 변천을 거듭하여 1990년대 레이저기기부터 광조사기 IPL (Intense Pulse Light), 고주파 (RF, RadioFrequency), 프랙셔널 레이저 (Fractional laser), 니들고주파 (Needle RF)를 거쳐 최근 집속초음파 (HIFU, 하이푸,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장비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북미뿐 아니라 아시아, 남미 지역 등 신흥시장의 미용기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으로도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8년 91억달러에서 2024년 178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평균 성장률은 12%에 달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특히 프리미엄 미용기기를 선호하는 북미(2024년 51억달러)와 고령인구 피부질환 치료 시장이 큰 유럽(47억달러)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광고대행업

제이준코스메틱는 2021년 10월 29일 (주)에쓰씨컴퍼니를 인수하여 마케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병원 마케팅을 주력하는 종합마케팅대행사에 해당합니다. 병원 마케팅은 개원부터 상권 분석ㆍ홍보까지 기획ㆍ컨설팅하는 것으로 메디컬 마케팅 전문가를 통한 신규 병원뿐만이 아닌 기존 병원에도 개인 병원의 프랜차이즈화, SNS 디지털 마케팅,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간한 '2020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광고비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0년에는 5,723억 달러(한화 약 64조원)에서 2022년에는 약 6,536억 달러(한화 약 7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광고시장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전통 미디어들의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인터넷 광고, 그 중에서도 모바일 광고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가장 규모가 큰 광고시장은 미국이며 중국과 일본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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