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는 첨단 나노계측장비인 원자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e)을 개발, 생산하여 전 세계에 판매하는 기술벤처기업입니다. 원자현미경은 시료의 형상과 물성을 나노미터 수준에서 계측하고 분석하는 장비로 나노기술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원자현미경은 전자현미경으로도 측정이 불가능한 극미세 구조를 고해상도로 관측할 수 있고 시료표면의 형상과 여러 가지 물리적 특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반도체산업과 정보저장산업, 그리고 다양한 나노기술 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며 신물질, 에너지, 환경, 바이오, 의학진단 등 미래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9 한국나노기술원 4층
전화번호 (전  화) 031-546-6800
홈페이지 주소 (홈페이지) https://parksystems.com

 

파크시스템스 주가는 99,500원이며 코스닥 시가총액 6910억원 규모이다.

파크시스템스 140860 코스닥 주가 상승 전략과 기업정보

 

파크시스템스 매출액

파크시스템스 매출액


(1) 본사 및 해외 자회사 운영

본사에서는 적극적인 산업용시장 개척을 위하여 주요고객사 방문, Demo시연, User meeting 확대 등 직접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사전 유대감 형성, 시장정보 수집, 고객불만사항 해결 등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Product Management팀이 신제품 또는 신기능을 연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글로벌마케팅 부서의 PR활동으로는 전시회 및 각종학회 참여, 뉴스레터 발행, 원자현미경 전문 매거진 발간, 웹기반 홍보강화 활동 등의 온오프라인 광고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크시스템스  제품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도 파크시스템스 의 현지법인들이 본사의 판촉 및 홍보 전략에 맞추어 현지대응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지에 특화된 영업활동은 현지법인이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파크시스템스 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2) 해외 판매망(대리점)

해외의 판매망(대리점)들은 해당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파크시스템스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적인 큰 행사에 대하여는 본사에서 직접 지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판매망의 역량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의 매출성과가 현저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본사 글로벌 영업부에서는 매년 판매망에 대한 평가를 엄중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점판매 계약의 연장, 해지, 이전가격 등에 대하여 수시로 조정협의를 진행하여 판매망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파크시스템스 는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기술개발 사업이 있으며 일부는 정부지원을 받는 국책과제를 통해 수행 중입니다. 또한, 새로운 연구용 AFM인 FX 시리즈를 하반기 출시하였으며, 앞으로는 나노광측정, 나노리쏘, 나노조작 등의 나노기술을 주도해 나아가면서, 대중적인 AFM 보급을 위해 앞장 설 것입니다.

 

파크시스템스 는 차세대 반도체 인라인 AFM 솔루션 개발을 위해 2020년 2월 IMEC과 2차 공동개발프로젝트(JDP)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2차 JDP에서는 점차 미세화되고 있는 반도체 분야에서의 다양한 과제를 NX-Wafer 제품을 통해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IMEC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용 시장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최상의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여 원자현미경이 차세대 미세공정 검사장비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NX-Hybrid WLI를 비롯한 신규 장비들을 개발 및 런칭하는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개발 활동을 이어나아가고 있습니다.

 

Microscopy Market에 의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현미경 시장은 2019년도$441M에서 2024년도 $586M로 연간성장율(CAGR) 5.8%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노기술이 각광받는 현재, 광학현미경 시장은 이미 성숙된 시장이고 분해능이 높지 않아서 나노기술의 발전과 무관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원자현미경은 나노기술의 발전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자체 시장의 성장 뿐 아니라 전자현미경(SEM) 시장을 일부 흡수할 것이기 때문에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연구용 장비 시장 (material science)

- 원자현미경은 공기 중에서는 물론 진공이나 용액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비해 전자 현미경은 진공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전자현미경의 경우 정교하고 복잡한 시료 준비가 필요하지만 원자현미경의 경우 별다른 시료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원자현미경의 경우 높낮이, 각도, 거칠기 등 정량적인 3차원 형상 정보를 정량적으로 제공하지만 전자현미경의 경우 2D 이미지 제공만 가능하고 정량적인 입체정보를 측정할 수 없습니다.

- 원자현미경은 다양한 옵션들을 이용하여 시료의 기계적, 전기적, 열적 특성을 측정할 수 있지만 전자현미경으로는 불가능합니다.

 

2) 산업용 장비 시장 (semiconductor and electronics) 

- 디바이스의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전자현미경의 resolution, contrast, SNR 등이 시료 측정에 충분하게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점점 작고 복잡해지고 있는 wafer의 표면 형상이 전자현미경 측정 중에 발생하는 전자빔에 의해 오염 또는 변형되는 문제가 심각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 FinFET과 같은 3D 디자인의 경우 전자현미경으로는 정확한 측정이 되지 않고 있으며 파크시스템스 의 3차원 원자현미경(NX-3DM)과 같은 새로운 원자현미경이 유일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3) 바이오 연구용 장비 시장

- 현재 바이오 시장은 전 세계 현미경 시장 중에서 가장 큰데 기존의 광학 현미경으로는 측정하기 어려운 나노미터, 분자 수준의 분해능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 전자현미경으로는 살아있는 세포나 용액 안에서의 측정이 불가능한데 비해 원자현미경(SICM이나 liquid AFM)으로는 가능합니다.

 

현재 원자현미경 시장의 규모는 연간 $400M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나 정확한 숫자를 집계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원자현미경 제조사가 원자현미경 이외의 다양한 계측장비를 함께 생산 판매하는 대기업이기 때문에 원자현미경 부문의 정확한 매출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고 기타 중소규모의 업체는 비상장기업으로 매출액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조사 기관인 Future Markets Inc, Strategic Directions International Inc. 등에서 구체적인 숫자를 발표하고 있지만 근거가 빈약하고 과장된 면이 있어서 신뢰도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크시스템스 는 시장조사 기관의 자료와 파크시스템스 의 내부자료, 그리고 경쟁사의 추정 매출액 등을 감안하여 아래와 같이 분야별 시장규모를 추산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이후 원자현미경 시장은 연평균 5.8% 정도 성장하여 2024년에는 $586M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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