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칭 : (주)비덴트
(2) 영문표기 : Vidente Co., Ltd.

 

비덴트의 주요제품인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주요 목표시장은 지상파방송 사업자를 위주로 한 각종 방송사업자입니다. 국내 시장의 주요 지상파방송사업자는 KBS, MBC, SBS, EBS, OBS 등으로서 세계 지상파방송국수인 1,700여개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덴트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으며, 2004년 NAB Show를 기점으로 세계시장에 비덴트의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덴트는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대륙에 디스트리뷰터망을 형성하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덴트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세계 주요 방송국으로는 영국의 BBC, 미국의 CNN, NBC, ABC, Disney, FOX TV, ESPN, HBO, 이탈리아의 RAI, 독일의 ZDF 등 다수가 있습니다. 

 

 

(1) 주 소 :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4, 12층(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8차)
(2) 전화번호 : 070-8668-6611
(3) 홈페이지 : http://www.tvlogic.co.kr

 

비덴트는 HD디지털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입니다.

 

방송용 디스플레이는 텔레비전의 역사와 거의 궤를 같이하며 발달해 왔습니다. 2002년 비덴트가 디지털방송용 LCD 디스플레이를 출시하는 시점에, 일본의 SONY 역시 LCD 디스플레이를 출시하면서 최초로 LCD 제품이 방송용 디스플레이로 자리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초기 LCD 디스플레이의 방송용으로의 전환은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LCD 방식의 디스플레이 특성상 시야각이 좁고 반응속도가 느리며 대형화가 불가능하다는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LCD의 문제점은 점차 LCD 패널 제조사의 기술향상으로 해소되면서 급속히 방송용 디스플레이가 LCD로 전환되기 시작했습니다. LCD 디스플레이와 CRT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LCD 디스플레이와 CRT 디스플레이의 특성 비교

비덴트 121800 코스닥 주가, D디지털 방송용 디스플레이 개발

 

방송용 디스플레이 산업에 있어서의 핵심기술은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색(Color)을 표현하는 기술"입니다. 색은 인간의 시각에 의해 느껴지는 감성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약간씩 색에 대한 느낌에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방송영상을 제작하는 전문가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자연색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따라서 방송용 디스플레이는 색을 디스플레이상에 표현하는데 있어 인간의 시각과 유사하게 자연색에 근접하도록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영역에서의 위치별 휘도와 위치별 색의 표현에 차이가 최소화 되어야 하며, 디스플레이간에도 색표현의 균일성이 높아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를 정밀하게 맞추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상에 표현된 색을 조정하는 기술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방송용 디스플레이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됩니다. 먼저, 제작환경에 의해 야외환경과 실내환경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는 주로 스포츠중계, 뉴스,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의 프로그램이 촬영, 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실내에서는 뉴스, 드라마, 예능,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제작에서 송출까지 전과정을 수행하기 위해서, 텔레비전 방송국에는 크게 스튜디오, 주조정실, 부조정실, 뉴스룸, 편집실, 음향실, 컴퓨터 그래픽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영상과 음향을 제공하기 위해 각지역에 송신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서 각각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사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용도에 따라 카메라 뷰파인더용, 프리뷰 디스플레이용, 컬러상태 확인을 위한 프리뷰 레퍼런스 디스플레이 등으로 구분됩니다. 뿐만 아니라 방송환경에서는 이러한 용도, 기능, 사용 편의성에 따라 서로 다른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요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디스플레이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방송환경과 전문 사용자들의 기술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디스플레이 개발, 공급능력이 필요합니다.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종류

2009년 6월 미국이 디지털방송으로 전환을 완료한 것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은 아날로그 방송을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기 위한 일정을 제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국의 디지털로의 전환이 다 이루어지기도 전인 2010년에는 3차원 영상방식(3D)의 도입이 세계 방송업계의 화두로 등장하였습니다. 2013년부터는 한국에서 초고해상도(UHD) 시범 방송이 개시 되면서 지상파 프로그램별 UHD 방송 편성 비율이 2020년엔 25%, 2023년엔 50%, 2027년까지는 100% 편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오늘날의 방송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은 방송장비가 디지털 장비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날로그 시대 방송현장에서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를 시청자나 청취자들이 일방적으로 전달받던 형태에서 방송의 디지털화, 모바일기기의 폭발적 성장, 컴퓨터 기술의 획기적 발달, 위성 등을 이용한 정보전달 방식의 변화에 기인하여 과거 지상파 위주의 텔레비전 전송방식이 디지털/모바일기술의 발달로 유선방송, 위성방송, 지상파이동 멀티미디어(DMB), 위성이동멀티미디어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였으며, 방송의 영역 역시 일방적 정보전달 체계에서 양방향 전달체계인 IPTV등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송환경의 급속한 변화는 방송용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를 의미하며, 이에 따라 새로운 수요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송용 신호는 크게 아날로그 신호와 디지털 신호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방송국은 현재 아날로그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기적 상황에서, 제작되는 프로그램에 따라 아날로그 신호와 디지털 신호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방송용 디스플레이는 아날로그 신호와 디지털 신호에 대해 무리 없이 입력과 출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처럼 방송용 디스플레이는 그 사용자인 방송국이 가진 특수성으로 인하여 방송국이 요구하는 신호체계를 엄격히 준수해야 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방송 영상 시장은 새로운 기술과 세계적인 Event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SD 영상에서 HDV를 거쳐 HD로 변환되는 시기, 그리고 또 다시 UHD (Ultra High Definition)와 4K로 이어지는 변혁의 시기에, 매출 증가의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조금 더 크고 자세한 영상을 촬영하고 처리하고 보여주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새로운 장비들을 구매해야 했고, 이를 위해 국가 주도의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지는 것이 큰 영향을 끼칩니다. 최근에는 S3D, 360도VR, HDR 등이 최신 기술로 발표되었고, 본사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제품들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세계적인 Event의 대표적인 예로는 Olympic과 WorldCup을 들 수 있습니다. 전세계로 중계되어야 하는 고화질 영상 Contents 제작을 위해, 최신 장비들이 다수 구매 및 Setting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4년을 주기로 하는 Olympic과 Worldcup 시기가 되면, 전세계로의 중계를 위한 다량의 장비 구매가 진행됩니다.

 

 

비덴트의 주가는 11,800원

비덴트의 주가는 11,800원이며 코스닥 시가총액 605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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