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사이언스는 감염 및 면역학 전문가로서 감염성 질환 (박테리아 감염성 패혈증, 감염으로 인한 알츠하이머성 치매)과 면역항암제 전달기술 및 백신효력 증강제 중심의 연구결과물을 혁신신약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LB사이언스는 2016년 4월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패혈증 치료제 개발 등 다수의 국가연구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창업아이템 사업화과제로 내독소 제거용 시약을 개발하였고,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펩타이드 기반 패혈증 치료제는 유럽(프랑스)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 입니다.

 

<패혈증 치료제>

패혈증 (Sepsis)은 다양한 병원균 감염에 의해 과도한 면역반응 촉진으로 인한 신체장기 손상 유발 후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감염 질병입니다. 2019년 미국과 유럽 기준으로, 패혈증 감염 후 치사율은 30% 이상으로 높으며, 이는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및 HIV/AIDS에 의한 치사율을 모두 합친 비율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Sepsis Fact Sheet from World Federation of Pediatric Intensive & Critical Care Societies, www.wfpiccs.org/projects/sepsis-initiative/)

패혈증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은 입원기간 연장, 집중치료실 (ICU) 입원, 광범위한 테스트 및 환자 모니터링 등 관련 제반비용이 포함되며, 미국에서만 연간 240억 달러를 초과하여 병원에서 치료되는 단일질병 중 치료비용이 가장 비싼 질병입니다. 또한, 2019년 보고 (Sepsis Alliance. “Fact Sheet 2018.” Sepsis.org. Accessed 6 Mar. 2019) 기준으로 전 세계의 패혈증의 발병률은 연간 1.5%의 비율로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항생제 내성 병원체 감염의 증가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패혈증 치료제가 없어 패혈증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요법은 항균제 및 보조치료 기법에 의한 치료가 전부이기 때문에 효력이 우수하고 저독성인 치료제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패혈증치료제 개발현황

자료: Data Bridge Market Research, Global Sepsis Market-Industry Trends and Forecast to 2029 (2022.03) ClinicalTrials.gov (2022.06.21 기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뇌 손상에 의한 인지기능의 저하로 일상생활에 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2019년 기준, 60세 이상 환자 중에서 약 73%가 치매환자로 보고되어 있으며 이들의 관리비용으로 약 16조 원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국내 사망원인 7위이며 환자 1인당 치료비가 337만원으로 사회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가계의 막대한 금전적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질환 중에서도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전체 치매관련 질환 중 약60~70%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문제로 인해 최근 많은 연구자나 제약회사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치료하고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근본적인 치매치료제는 없는 실정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현황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현황

 

<면역항암제 전달기술>

다양한 항암면역치료제 및 감염성 질환 예방/치료용 의약품 등이 개발되고 있지만 인체 내에서의 다양한 독성 문제 등으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다양한 독성을 유발하지 않고 체내에서 장시간에 걸쳐서 방출되어 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하는 개량신약의 개발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많은 연구자들은 항암작용 및 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하는 다양한 약물을 개발하였고, 이러한 약물들의 전달효능 및 생체내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전달체로 리포좀 소재들을 사용하고 있지만, 단일리포좀 (Single liposome) 소재를 이용한 기능 낮은 로딩 효율과 생체 내에서의 불안정성이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하는 치료법이 항암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사용되는 현대 항암치료분야에서 다양한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물의 전달 효능 및 생체 내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약물전달 플랫폼의 개발이 매우 중요한 실정입니다.

  

<백신면역증강제>

전세계적으로 백신개발은 특정바이러스 및 암 항원 개발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백신 아주번트 개발연구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 이외에는 전무한 실정으로 한정된 상용화 백신 아주번트를 대상으로한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은 실정입니다.

때문에 최근 연구자들은 기존 항암백신의 고질적인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세포성 면역활성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신규 백신 아주번트 개발 연구를 위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몇몇 기업을 중심으로 독자적으로 신규 백신 아주번트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HLB사이언스 사업의 개요에 앞서, 전문용어 및 약어가 많은 제약/바이오산업 특성상 투자자의 충분한 내용 이해를 위하여 용어해설을 기재하였습니다.

  

※ 용어의 정의

패혈증 다양한 병원균 감염시 체내 과도한 염증면역반응에 의한 장기손상으로 인해 사망률이 30%에 이르는 감염질환.
치매 여러가지 원인으로 촉발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의 뇌질환.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매의 한 종류로 기억력, 인지기능 문제가 있는 만성적인 신경퇴행성 뇌질환. (치매의 60~70% 차지)
면역항암제 인공면역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하여 면역체계를 자극함으로써 면역세포가 선택적으로 암세포만을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약제.
면역증강제 생체 내에서 특정 항원에 대한 세포성 및 체액성 면역반응을 강화시켜 주기 위해 항원과 함께 사용하는 물질.
면역항암제
전달기술
표면이나 내부에 면역관문억제제 또는 면역항암제를 탑재하는 약물 전달 기술로 약화된 면역세포 활성화 및 면역억제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약물의 지속시간을 장기간 유지시키는 기술.
면역관문
저해제/억제제
암세포는 면역세포의 면역관문을 활용하면서 면역을 회피하는데, 면역관문을 억제함으로써 면역세포의 힘이 증강되어 암세포가 사멸하게 하는 의약품.
면역기억 항원을 인지한 세포가 분화 및 선별 과정을 거친 뒤 장기간 생존하고 있다가 나중에 항원이 재차 침입하였을 때 빠르게 활성화되어 효과적인 적응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
수지상세포 병원균 물질을 처리하여 면역계의 다른 세포를 위해 표면에 표시하는 세포로서, 선천성 면역반응과 후천성 면역반응 사이의 매개체로서 기능.
T세포 T림프구라고도 불리며, 항원 특이적인 적응 면역을 주관하는 림프구의 하나. 가슴샘 (Thymus)에서 성숙되기 때문에 첫글자를 따서 T세포라는 이름이 붙여 졌으며, 전체 림프구 중 약 3/4을 차지.
자연살해세포
(Natural killer cell; NK cell)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중요한 세포로 T세포와 달리 간이나 골수에서 성숙하며, 바이러스 감염세포나 종양 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짐.
Chimeric antigen receptor-T
(CAR-T)
키메릭 항원 수용체 발현 T 세포로 암세포의 항원을 인식하는 수용체를 따로 넣어주는 기술로서, 암세포 항원을 CAR가 직접 인식하기에 MHC type과는 무관하게 공격을 가하는 적용성이 가능함.
CAR-NK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한 선천성 면역세포의 일종인 자연살해세포 (NK cell)에 면역 효능을 강화하고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유전자 조작을 가한 세포.
고형암 암 세포가 자라면서 덩어리를 이루는 암으로서, 보통 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등이 고형암에 속함.
톨유사수용체
(Toll-like receptor; TLR)
선천 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선천 면역의 과정에서 주로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등의 보초병 세포의 표면이나 점막상피세포, 중성구 등에 발현되며, 구조적으로 미생물로부터 유래된 병원체 관련 분자 패턴 (Pathogen-associated molecular pattern; PAMP)를 인식하여 어댑터 단백질을 통해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시킴.
리간드
(Ligand)
효소나 수용체 같은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물질로 수용체와 결합하여 세포 내의 신호를 전달하는 기능을 가짐.
아주번트
(Adjuvant)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to help" 즉, "무엇을 돕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약리학적으로나 면역학적으로 다른 물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서, 면역증강제, 항원보강제, 항원성을 증강하는 매개물질이라고도 불림.
리포좀
(Liposome)
인지질을 수용액에 넣었을 때 생성되는 인지질 이중층이 속이 빈 방울 같은 구조를 이룬 것.
마이셀
(Micelle)
계면활성제가 일정 농도와 일정 온도 이상에서 일정한 형태로 모인 집합체. 계면활성제는 길이가 짧은 친수성기와 길이가 긴 소수성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계면활성제 여러 분자가 모이게 되면 일정한 농도 이상의 수용액에서 구형을 형성하게 되고, 이때 친수성기는 마이셀의 바깥쪽에 위치하고 기름과 같이 소수성 물질은 마이셀의 안쪽 부분에 위치하게 되어 마이셀이 물에 녹게 됨.
세포성 면역 세포 매개 면역이라고도 하며, 항체가 관여하는 체액성 면역과 대응되는 개념으로 세포가 자기 (Self)와 비자기 (Non-self)를 구별해내서 비자기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 반응.
체액성 면역 백혈구의 일종인 B세포에 의하여 만들어진 항체에 의해 이루어지는 면역 반응.
그람 음성균
(Gram-negative bacteria)
내막과 외막 사이에 얇은 펩티도글리칸층 (세포벽)을 가지고 있고 외막에는 인지질과 지질 다당체 (Lipopolysaccharide; LPS 또는 내독소; Endotoxin)를 가지고 있는 세균. (주로 대장균, 녹농균, 폐렴막대균 등)
싸이토카인 폭풍 (Cytokine storming) 세균 및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 감염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일어나는 급격한 면역반응. 42도를 넘나드는 심한 고열과 오한 등을 유발하며 과도하게 분비된 염증성 싸이토카인들은 혈전을 생성하여 말초조직부터 차례차례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조직에 산소공급이 되지 않아), 조직이 검게 썩어가고 조직괴사가 일어남. 더 악화되면 여러 조직에서 조직괴사가 일어나는데 이를 다발성 장기 부전이라고 함.
페길화
(PEGylation)
새로운 신약 성분 또는 단백질에 합성고분자 물질인 폴리에틸렌 글리콜(Polyethylene glycol; PEG)을 접합(공유결합)시켜 사람의 체내에서 약물의 약효를 향상시키는 기술.
면역회피기전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인지 및 공격으로부터 벗어나는 메커니즘.
비임상시험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물질의 성질이나 안전성에 관한 자료를 얻기 위하여 동물 등을 사용하여 실시하는 시험.

  

 

 

<패혈증 치료제>

에이치엘비사이언스의 패혈증 치료제 혁신 신약 (현재 전세계적으로 패혈증 치료제는 없음) 후보 소재 단백질은 패혈증 원인의 70% 이상의 원인 세균인 그람 음성균을 사멸하는 동시에 그람 음성균의 사멸 후 외막으로부터 유래된 LPS를 제거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혈증 동물 모델 (대장균 유도 패혈증 모델 및 LPS 유도 패혈증 모델)에서 100%의 생존율을 유지하고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등 우수한 패혈증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고 동시에 경쟁제품인 Polymyxin B의 독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독성 특성을 입증하였습니다.

패혈증 치료 시 반드시 수반되는 항생제와의 병용효과에 관한 선행연구 결과, Gentamicin 병용투여에 의한 생존률 증가는 물론이고, LPS의 제거 또한 상승효과가 있음을 관찰하여 이는 임상시험 시 기존의 항생제와 병용투여가 가능한 시험설계 시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최근 연구문헌들에 따르면 뇌에 침투한 그람 음성균의 LPS가 뇌조직에서 심각한 염증을 유발하거나,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 타우 단백질 과인산화를 유발하여 신경세포의 사멸과 인지기능장애를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HLB사이언스는 선행연구에서 DD-A279의 미세아교세포 활성화 억제, 인지기능의 향상,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 억제, 타우 단백질 과인산화 억제, 신경세포 사멸 억제와 같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병리 완화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기존 병인인자와 신규병인인자를 동시에 제어하는 다중특이성을 가지는 신개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병인인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들과 비교했을 시 발병초기에도 적용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월성이 있습니다. 


<면역항암제전달기술>

본 기술은 약화된 면역세포 활성화 및 면역억제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약물이 7-14일간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신규 다중도메인 캡슐 물질에 관한 것으로, 다양한 의약품들이 생체내의 효소나 생리적 조건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방지해 주며, 봉입효율 향상 및 유효농도 지속시간 최적화가 가능한 신규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제 이외에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우월성이 있습니다. 

  

<백신면역증강제>

현재 5개의 다국적 제약회사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상업화되어, 다양한 백신 항원과 조합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백신 아주번트인 알루미늄염 (Aluminum salt; Alum)이나 스쿠알렌 나노에멀젼 (Squalene-based nanoemulsion, MF59, AS03, AF03, SE)은 중화항체 생성에 기여하는 체액성 면역반응의 향상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이지만,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성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효능에는 한계가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본 기술에서 개발한 신규 백신 아주번트는 체액성 면역 및 세포성 면역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물질입니다. Aluminum salt (Aluminum oxyhydroxide, Aluminum phosphate)기반 아주번트의 특성과 비교하여, Aluminum salt기반 아주번트가 전혀 유도할 수 없는 세포성 면역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월성이 있습니다. 에멀젼 (MF59, AS03, AF03, SE) 기반 아주번트의 특성과 비교하여, Th2-polarized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존 에멀젼 아주번트와 달리, Th1-polarized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특히 항바이러스 및 항암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ype I interferon (IFN-alpha/beta) 및 IFN-gamma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월성이 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