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는 금형 제작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99년 3월 17일 설립되어 두차례의 합병을 통해 현재 삼성전자의 1차 협력업체로서 휴대폰케이스 등 전자부품의 제작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후 2019년 신규 수익 창출 및 사업영억 확대를 위해 자동차부품 기업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모베이스전자를 인수하여 2020년부터 자동차 전장사업에 본격 진출하였습니다.

모베이스의 주요 종속회사로는 휴대폰케이스를 생산하는 Mobase Vietnam, Mobase India와 산업용 재봉기와 자수기를 제조하는 썬스타(주)와 종속회사,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주)모베이스전자와 종속회사, 모베이스오토테크(주), (주)모베이스오토 등을 두고 있으며, 모베이스는 종속회사들을 통해 해당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모베이스는 코스닥 상장사로 주가는 2,915원이다.

시가총액은 698억워너으로 코스닥 시총순위 1082위를 기록 중이다.

모베이스 101330 코스닥 주가전망 및 기업 정보

① 휴대폰부품 사업부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성장에 급제동이 걸렸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021년에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속도로 회복하는데 그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년째 이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무엇보다 부품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게 시장 회복에 결정타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1년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3억 9,200만대로, 올초 예상치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성장률로 따져도 올해 두자릿수 회복을 노렸던 것에 비해 절반 이하 수준 밖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정체가 극심했던 탓에 2021년에는 기저효과를 나타내며 적어도 11%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실은 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문제가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중 하나인 화웨이가 사업을 대폭 축소했다는 점이 시장 전반을 위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전면 철수 결정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1년 스마트폰 시장이 주춤했던 데는 스마트폰 주요 부품들의 공급 부족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이 역시도 코로나19로 반도체와 같은 주요 부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연쇄작용을 일으킨 셈이라고 볼 수 있는데, 특히 문제가 됐던 차량용 반도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성장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용 직접회로(IC) 등의 부품 품귀 현상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업계 안팎에서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부품 공급이 어려워지면 자연스럽게 단가는 올라갈 수 밖에 없어 최종적으론 스마트폰 원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도 내년 스마트폰 시장엔 중대한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5G폰과 같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 속도가 올해에도 다소 더뎌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② 자동차부품 사업부문
지난해 글로벌 신차 수요가 전년과 비교해 0.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전 세계적으로 17% 감소하며 부진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 자동차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생산 11/5%, 수출 27.9% 각각 증가했는데 내수는 2.1%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수출 대수는 2012년 상반기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수출금액은 236억 1천만 달러로 2014년 상반기(252억 3천만 달러)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는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일부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 판매호조에 따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출을 8.9% 웃돌았으며, 하이브리드차(+63.3%), 전기차(+13.9%)등 친환경차(+37.1%) 수출이 많이 증가해 6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반기에는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과 원재료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생산과 수출이 모두 감소하였으나, 친환경차의 주력 수출시장인 유럽에서의 수출 호조와 수출 비중 대폭확대로 수출금액의 감소폭은 완화되었습니다.

반도체 수급 균형이 정상화되는 시점은 2022년 2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공급이 증가하더라도 반도체에 대한 수요증가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수요 불균형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재봉기 및 자수기 사업부문
인류의 문명이 발달하고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면서 세계문화가 공유되기 시작하였으며 패션의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다양한 제품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바, 향후 많은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신흥국의 성장으로 인한 임금상승, 봉제인력난이 예상되며, 다품종 소량 생산 문제로 원가 및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는 존재합니다.

이에 저가시장에서는 저가의 단순기종 수요증가가 예상되며, 선진국 등 고가시장에서는 첨단장비와 자동화 실현으로 다양한 제품제작이 가능한 봉제기계의 NEEDS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듯 세계시장에서 시장특성에 맞춰 연구개발을 통한 기종개발과 수요예측에 맞춘 적절한 공급기회를 얻는다면 세계경제 침체속에서도 봉제분야의 시장전망은 밝다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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