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비앤티 주가는 2105원으로 코스닥 상장되었다.

시가총액 472억원으로 21년 10월경 거래정지 상태이다.

연이비앤티 주가는 2105원

 

1. 투자정보


시가2,105
고가2,105
저가2,105
전일종가2,105
거래량(천주)0
거래대금(백만)0


2. 투자지표


시가총액472.77억
PER1.59배
EPS1,328
PBR0.85배
BPS2,489

 

연이비앤티가 영위하는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s)란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의 설계에 따라 자신의 생산설비를 이용하여 전자제품 제조 및 납품에 관한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제조전문 서비스산업을 말합니다.
EMS는 제품의 디자인(설계) 및 부품납품업체 결정권을 가지지 않는 점에서 자신의 디자인(설계)으로 제품을 제조하는 ODM과 구분 됩니다. ODM은 주문자인 OEM이 요구하는 성능을 가지는 제품을 제작기준에 따라 자신이 디자인을 하고 스스로 부품업체를 선정해 제조하지만,  EMS는 OEM의 기술자들이 설계한 도면과 AVL (Approved Vendor List), BOM (Bill of Materials)을 넘겨받아 그에 따라 제조해 납품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제조한 제품에 대한 IP(산업재산권)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점이 ODM과  EMS의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EMS는 제조 뿐만 아니라 납품 및 사후서비스 시설을 보유하면서 Supply-Chain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제조에 한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CEM(Contract Electronics Manufacturing: 계약생산업체)과 구분 됩니다.

 

EMS는 의료기기, 방위산업과  컴퓨터, 휴대폰, 네트워크장비, 반도체장비등 전자통신분야에서 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MS산업의 성장요인은 치열한 가격경쟁하에서  자체적인 제조활동으로는 수익을 확대하기 어렵다는 OEM기업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효율 을 제고 하려는 전략이 대두됨은 물론 EMS기업들이 오랜 경험에 의한  제조와  품질관리능력 향상이라는 기반이 견고해지면서  EMS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OEM 기업의 탈 제조바람은 해외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삼성전자ㆍLG전자등 국내의 유수기업들 역시 생산라인 확충을 통한 생산능력의 증대보다는 자신들은 R&Dㆍ디자인ㆍ마케팅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제조는  EMS기업에 위탁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EMS을 통한 제조는 공장의 해외진출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중국, 동남아 진출시 EMS기업들과의 동반 진출이 일반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따라 전문 EMS 산업은 더욱 성장 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EMS사업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경쟁력은 '안정적인 품질과  저렴한 원가, 신속한 납기의 대응력' 입니다. 부수적으로는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이해력과 생산능력' 및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풍부한 자금력과 정확한 미래예측을 통한 적기투자의 대응력' 등이 우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저렴한 인건비와 대량소비처를 찾아  EMS기업들의  해외동반 진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원가경쟁력이  생존의 중요한요소로 볼수 있습니다.

 

IT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점과 OEM 기업들의 효율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OUT-SOURCING의 확대추세를 고려해 볼때 EMS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므로  본원적인 위험요소는 적다고 보여집니다.  부수적인 위험요소로는 OEM들의 가격경쟁에 따른 단가인하 압력, 생산성 향상과 신제품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투자비가  많이 소요되는 점이 있으나 신규업체 진입시 약 200억원 이상의 시설투자비와  원자재 구매비가 소요되고 신규업체 등록시 까다로운 심사절차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강한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있는 선두기업으로서는  경쟁업체의 신규진입에 따른 위험은 크지 않다고 볼수 있습니다.

 

2017년 음악산업의 매출액은 5조 8,0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8.0% 증가해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음악 공연업 매출액은 1조 1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 연평균 10.1% 증가했습니다.

한국 대중음악시장, 특히 그중에서도 아이돌 그룹으로 통칭되는 K-POP 음악의 경우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하고, 이렇게 구축된 팬덤을 중심으로 집중적이고 연속적인 음악, 공연 및 매니지먼트 활동을 수행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였습니다.

 

과거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장을 위주로 활동하던 K-POP 아티스트들의 활동 영역이 2016년 이후부터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 Pink), 엑소(EXO) 등을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까지 확장되었으며, 해당 지역의 음원차트뿐만 아니라 현지 공연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K-POP 아티스트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데에는 글로벌 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영향이 주효하였습니다.

 

국내 주요 대형 기획사는 각각 1,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억대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조회 수가 본격적으로 글로벌진출의 주요 지표가 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공개된 주력 작품의 조회 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아시아지역을 넘어 미주와 유럽으로 확대된 K-POP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기획사들은 음악제작 과정에 미국과 유럽 등의 프로듀서와의 협업을 통해 K-POP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효과적인 진출을 위해 대형 기획사들은 아시아 각국에서 오디션을 개최하고 현지의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그룹의 구성원에 포함시키는 등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기존의 거대한 음악시장을 보유한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의 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경제개발로인해 문화컨텐츠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지역에서의 K-POP의 위상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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