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은 1950년대 브라운관 TV보급과 함께 본격적으로 성장하였으며, 1990~2000년대 평판 디스플레이의 전환을 거쳐 현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의 전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OLED와 마이크로 LED 패널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들은 초실감, Flexible, 다기능 융복합 입출력 장치 등의 구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Display 및 반도체 핵심장비인 CVD, ETCH, SPUTTER 공정장비는 수년전만 해도 미국과 일본에서 주도해 소모성 부품조차 외국 업체에 의존해 생산을 하였으나 현재는 국내의 국산화 장비 업체 및 부품업체에서도 개발되어 수입 대체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핵심장비를 개발 가능케 한 것은 국내 부품업체의 핵심기술개발과 수년간 노력에 따른 것입니다. 주요 부품으로는 Gas 분사장치인 Shower Head, Upper Electrode와 Glass, Wafer 고정 장치인 Susceptor, Lower Electrode등이 있으며, 현재 개발중인 Heater와 Electro Static Chuck(ESC, 정전척)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주요 부품들은 대부분 소모성 부품이며 Display panel의 대형화와 맞물려 부품시장 역시 크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위지트의 주가는 1000원입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978억원입니다.

 

위지트 2021년 매출액입니다.

 

 

 

LCD TV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요즘 다시한번 TV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자체적으로 빛을 발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적용한 전혀 새로운 신기술인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TV가 본격출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과 업계 관계자들은 OLED TV가 LCD TV처럼 TV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TV 시장의 주역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앞서 말씀 드린 대로 LCD TV입니다.
LCD TV는 평면으로 된 강화 유리 안에 화면을 구현하는 액정을 규칙적으로 배열한 패널을 배치한 후 그 패널 뒤에 백라이트(back light: 후방 조명)가 빛을 발산해 색상과 이미지를 표현해냅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백라이트에 전해진 빛이 수많은 액정을 통과하며 여러 패턴으로 굴절하고, 다시 이 빛이 액정 앞에 있는 필터를 통과하면서 각각의 색과 밝기를 띤 픽셀(Pixel: 화소)이 되어 전체 화면을 구성합니다.


LCD TV는 화질이 뛰어나고 생산 단가가 낮은 반면 수명이 짧고 소비 전력이 높은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런 단점을 보완한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 방식의 LCD가 개발되어 2010년부터 보급되었습니다. 이처럼 획기적인 기술 발전으로 단점을 보완한 LCD TV는 지금까지 궁극의 영상매체로 TV 시장의 주인공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끝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LCD TV보다 더 뛰어난 OLED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개발되어 TV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의 특징은 백라이트 없이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에 있습니다. 따라서 OLED TV는 픽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LCD TV보다 반응 속도가 1,000배 이상 빠르고, 별도의 백라이트 유닛도 필요 없습니다. LCD TV보다 가볍고 얇으며 전력 사용량도 적은 텔레비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LCD TV보다 훨씬 밝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낸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계 1, 2위의 TV 제조사이자 OLED 패널을 사용해 TV를 양산 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입니다. 삼성과 LG 두 회사가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이유는 OLED TV 제조에는 최첨단 수준의 기술력과 함께 개발에만 1조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OLED TV는 원자재와 제작비용이 높은 반면, 수율은 기술적 완성단계에 이른 LCD에 비해 낮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초기에 책정되는 비싼 가격이 상용화의 걸림돌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OLED TV가 TV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율을 높이고, 제조 단가를 낮춰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야 합니다.


기존에 TFT-LCD 패널사업을 운영하던 대다수 패널기업들로서는 AMOLED 패널사업을 병행함으로써 발생할 득실을 따지기에 분주하며, 어떻게 하면 적게 투자하여 효과적으로 이득을 얻을 것인가를 고심하고있는 상태에서 향후 TV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앞으로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Display와 반도체 부품사업은 Display panel 산업의 증가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Display 모듈업체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으며, 중국의 참여로 더욱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Display 산업의 Cycle은 보통 2~3년을 주기로 호황과 불황(Crystal Cycle : 패널크기의대형화 → 공급부족 → 대형투자 → 공급과잉)을 반복하고 있었으나, 정보통신의 발달과 통신정보화의 발전으로 제품의 경량화 대면적화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현재 전세계1,2위 패널 제조업체인 SDC와 LGD의 OLED 및 OXIDE TFT의 신개념 DISPLAY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있어, 이로 인한 시장의 확대는 꾸준하리라 예상합니다. 또한 가격 경쟁력의 일환으로 소모성 부품의 Cost Down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국내 부품사업의 수출전망이 밝다고 예상됩니다

 

 

(1) OLED 시장 전망


OLED 시장은 중소형 제품을 중심으로 한 삼성디스플레이와 TV를 중심으로 한 LG디스플레이등 국내 패널 제조사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 중국업체의 경우 중소형 제품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였고 수율 안정화를 통해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내기업의 경우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Flexible OLED(Foldable, Rollable 구현), On-Cell Touch (Touch Sensor 내장), LTPO(저소비 전력, 응답속도 개선), QD-OLED 등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한 보완 투자와 함께 신규 투자 역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기업의 경우 BOE, CSOT 등 LCD를 통한 기반을 구축한 업체를 중심으로 Flexible OLED 양산을 위한 투자가 진행되었고, Tianma, Visionox 등 기존업체들도 OLED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 기술안정화를 통한 양산 공급 확대가 선행되어야 후속 투자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LCD 시장 전망


LCD 시장은 중국 기업의 생산 Capa 확대와 공급과잉 현상으로 국내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내 선도 기업의 경우 LCD 생산 라인을 폐쇄하는 등 사업규모를 축소하고, 대면적 및 QLED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생산을 위해 전환 투자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 기업의 경우, 실적이 저조한 업체의 인수합병등 구조조정 및 국내 유휴설비를 통한 LCD 생산 증대와 함께 10.5세대 초대면적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등 시장 지배력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위지트는 1997년 국내 최초로 Display 소모성 부품인 상부전극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고유의 기술력과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바탕으로 Display/반도체 핵심공정(CVD, ETCH, PHOTO)의 소모성 부품(Parts)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ICD 및 해외 BOE, HKC, TEL 社 등 국내외 주요 Display/반도체 제조사와의 꾸준한 BUSINESS PARTNER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Display 핵심공정장비의 부품으로 고순도 재질의 자재(Aluminum, SUS, Inconel etc)가필수입니다. 주로 미국과 일본의 순정 장비업체에 납품되는 재질의 자재를 수입사용하고 있으므로, 환율 변동에 따른 약간의 원가 변동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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